[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해양환경 분야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여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공단은 정부 ‘일자리 100일 계획’과 연계하여 자체적으로 ‘국민희망 일자리 추진단 TF’를 본격 가동했다. 이사장 직속으로 설치되는 TF는 이사장을 단장으로 일자리 기획팀과 실무분석팀으로 구성된다. 공단 주요업무를 일자리 창출 관점에서 전면 재검토하여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일자리 기획팀은 4차 산업혁명 및 해양분야 신규사업 개발과 연계하여 정부 일자리 정책의 큰 틀에서 고용규모와 형태를 검토하고, 실무분석팀은 인사, 급여정책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된 이해관계자 니즈를 분석하여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해양환경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중소벤처기업 성장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을 공단의 핵심정책으로 삼아 모든 업무를 일자리 중심 구조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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