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여름철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증가에 대비해 생활쓰레기의 무단투기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고, 쓰레기를 무단으로 배출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6월말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속은 주간에는 무단투기단속원과 환경감시대를 동원하여 취약지구에 대한 순찰 및 불법 배출 쓰레기 내용물을 확인하여 배출자를 추적할 계획이며, 야간에도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 시 대상자에게 확인서를 징구,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봄철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총 2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앞으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식 변화와 청정관광 도시의 이미지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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