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워크숍



[서산=환경일보] 박상현 기자 = 서산시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이 충남도로부터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16일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한양여자대학교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워크숍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개선 및 청소년보호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에서는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보호 및 유해환경 시책을 평가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학교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매월 1회 이상 2개반 10여명으로 민·관 합동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편의점, PC방, 노래방, 숙박업 등을 돌며 계도하고 ‘19세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노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건회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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