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 제3공장 합동소방훈련 1



덕양 제3공장 합동소방훈련 2



덕양 제3공장 합동소방훈련 3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지난 15일 대형인명 피해 우려 대상에 대한 재난현장 대비ㆍ대응능력을 배양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초기진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덕양 제3공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덕양 제3공장의 UZV-300쪽에서 화재가 발생돼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119신고 화재상황 전파, 인명대피, 소화기ㆍ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등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대응 능력 향상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장은 “공장의 경우 직원들의 재난에 대한 인식과 경험이 부족해 적정한 대응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큰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평소에 재난 상황별 대응매뉴얼과 소방시설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내 직장과 국가산단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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