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김창진 기자 = 광주시가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굳건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퇴촌면 대농바이오 영농조합법인 본사에서 개최된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 새싹채소공장 준공 기념식”에 참석하고 “준공 기념 이웃돕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준공 및 협약식에는 조억동 시장, 황성헌 조합법인 대표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전통주 판매금액의 1%를 광주시 복지사업에 기탁하기로 했으며, “이웃과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새싹채소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광주시,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 등 지역사회가 다함께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은 2003년 국내최초 새싹생산을 시작으로 2007년 광주시브랜드 “자연채” 사용 승인, 2014년 주류부문 ‘G’마크 인증, 2016년 산양산삼주 “세계일류상품인증”을 받는 등 발전적인 회사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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