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한국은 이제 남성 화장품 시장에서도 1위를 달리는 그루밍 국가다. 그루밍족은 유별난 남자가 아니라 보통의 남성을 일컫는 단어가 되었다.

 

이는 뷰티 브랜드들이 분발할 차례라는 의미다. 그루밍족이 남성용 화장품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음을 발 빠르게 눈치챈 브랜드들은 얼마 전부터 여자가 봐도 호기심이 생길 정도의 남성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다.

셰이빙 오일부터 프라이머 에센스, 아이브로 제품, 남성용 쿠션 파운데이션, 산뜻한 핸드크림,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링 제품까지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있다. 투박한 디자인에 강한 향, 일률적인 효과의 옴므 화장품에 실망했던 기억은 이제 지워도 될 듯.

피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초 관리다.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면도 후 스킨만 휙 발랐다면 이젠 제품 선택에 조금 더 신경 쓰자.

 

요즘 출시되는 남성 기초 라인은 모공을 좁혀주거나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로션 등 각기 다른 피부 트러블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기초 라인이 많으므로 꼼꼼히 살펴보자.

남성화장품 브랜드 보쏘드의 ‘BOSOD 5-STEP’은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는 화이트닝, 주름개선의 2중 기능성 데이용 터보 부스터 스킨 데이와 하루 종일 민감하고 자극 받은 피부를 보호하고 탄력을 선사하는 주름개선 기능성 나이트용 터보 부스터 스킨 나이트, 풍부한 수분을 선사하여 생기 있는 화사한 피부로 관리해 주는 브라이트닝 세럼,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균형있게 잡아주는 워터풀 로션과 마지막으로 풍부한 영양 에너지를 선사하는 미백&주름 기능성 수분크림인 에너지 파워 크림까지 낮과 밤이 다른 남성을 위한 스페셜 스킨 케어이다.

단순한 스킨로션 사용보다 자신에게 맞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여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피부에 도움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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