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환경일보]임묵 기자 = 전남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 Wee센터는 지난 6월 26일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위기대응지원팀 연수를 실시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위기학생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신호등’ 지원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신호등 지원시스템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위기대응지원팀은 트라우마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상담교사 10명으로 구성되어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현장 지원 및 트라우마 사건 관련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위기대응지원팀은 위기상황 발생시 권역별 현장지원을 실시하여 학생 및 교사, 학부모가 보다 빠르게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돕고, 심리적 위기 증상을 보이는 학생의 경우 지역 Wee센터와 협력하여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1학기 위기대응지원팀이 투입되었던 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연수 및 트라우마를 경험한 학생에 대한 상담 사례 수퍼비전으로 이루어졌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신호등시스템을 적극 지원하여 관내 학교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위기 사안 발생시 즉각적으로 상담과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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