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방금 세수를 했는데도 욕실을 나오는 순간, 피부 속부터 당김이 느껴지는 날이 있다. 아침이면 건조해진 피부 탓에 얼굴이 푸석해지고 화장은 들떠서 기분까지 망쳐버린다.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통 정상적인 피부의 각질층은 30%정도의 수분 함유율을 가지고 있다. 수분이 10%이하로 떨어지면 건조함과 피부 당김이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24시간 중 절반 이상을 건조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은 건조한 대기로 인해 각질층의 수분이 증발하여 더욱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층이 두꺼워져 피부 톤을 어둡고 칙칙하게 만들며 피부트러블까지 유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에센스나 세럼, 수분크림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성피부 타입 중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의 경우 과도한 유분기로 인해 최대한 유분기가 적고 수분감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는 수분감만 있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유, 수분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오히려 피부트러블을 일으키고 속 당김이 심해질 우려가 있다. 때문에, 보습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기초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1960NY 아쿠아 인텐시브 3-STEP’은 3단계 수분 공급시스템으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주어 외부 환경변화에도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첫 번째 단계 ‘1960NY 아쿠아 인텐시브 토너’는 해양심층수가 건조한 피부 결을 정돈해주고 각질 관리를 통해 매끈한 피부로 가꿔주는데 도움을 준다.

두 번째 단계 ‘1960NY 아쿠아 인텐시브 세럼’은 수분막을 형성하여 수분을 외부환경으로부터 빼앗기지 않도록 도와주며 보습 특허 성분인 아쿠아실 함유로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와 준다.

세 번째 단계 ‘1960NY 아쿠아 인텐시브 에멀전’은 끈적임이 적어 지성피부가 사용하기 적합하다. 해양성 발효 성분인 베누시안 성분이 함유되어 외부의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수분크림을 포함해 수분제품은 계절에 상관없이 피부의 유, 수분 밸런스를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 특히, 수분크림은 겨울에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강한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의해 피부 속 수분이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여름에도 수분크림은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타입에 대해 아는 것이다.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가 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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