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제주자치도청 서울본부 세종사무소(이하 세종사무소)는 27일 제공회(濟公會), 중앙부처 파견 공무원과 함께 ‘청정과 공존’의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전 세계 보물섬 제주도를 알렸다고 밝혔다.

세종사무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내 종합안내실과 국토부 구내식당 앞에서 입주한 공무원과 민원인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 홍보 책자 5종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제주관광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는 2005년 지정된 ‘세계평화의 섬’ 브랜드를 활용하여 청정과 공존을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제주를 중앙행정·정부출연 연구기관 직원 및 가족에 홍보하기 위해 만든 자리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제주를 알리는 행사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제주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높아지는 것 같다”면서 “종합안내실에 비치한 관광홍보책자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홍보 캠페인이 꾸준히 지속된다면 중앙부처의 공무원들도 제주를 더 깊이 인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사무소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제주에 대한 홍보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세종시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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