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17년 6월 28일(수)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소재한 고장동어촌계 회관에서 ‘바다사랑 어촌사랑, 1사 1어촌 자매결연식’ 을 가졌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2017년 6월 28일(수)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소재한 고장동어촌계 회관에서 ‘바다사랑 어촌사랑, 1사 1어촌 자매결연식’ 을 가졌다.

공사는 가락·강서·양곡시장,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운영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유통 효율과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장동 어촌계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에 위치하고 가구 수 36, 전체 마을 주민이 70명 남짓으로 대부분 패류 양식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어촌이다.

이곳 마을 앞마당은 끝없이 펼쳐진 시원스런 갯벌 전경으로 도시생활의 답답함을 단번에 내려놓게 하고, 마을에서 2km쯤 떨어진 채석항, 연포항, 연포해변 모래밭 등은 어촌 생활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진행된 결연식에서 김성수 공사 유통본부장은 “따뜻한 자매의 정으로 공사 직원들을 맞이해준 마을 주민에게 특별한 인연과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잦은 만남과 협력․지원을 통해 고장동 어촌계와 공사가 함께 발전하고, 돈독한 결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서 공사는 마을 어르신을 위한 건강식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하였으며, 점심 식사를 준비하여 마을 주민과 함께하고, 마을 탐방, 갯벌 체험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결연을 통해 공사는 어촌 마을 일손돕기, 기술봉사, 수산물 가락시장 출하 지원, 마을 특산물 구매, 직원 가족 갯벌체험, 주민초청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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