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민김상 피부는 피부 조직이 섬세하고 얇아 쉽게 자극 받고 붉어진다.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등의 외부요인뿐만 아니라, 피로와 스트레스같은 내적 요인에 의해서도 쉽게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민감한 피부를 지녔다면 무알콜, 무향료의 순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춥거나 바람이 센 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민감성 피부는 자극적이지 않은 폼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여 보습감을 제공해주고 피부결을 케어 해주는 것이 좋다.

‘니투모 워터 웨어 폼’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아미노산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순한 클렌징이 가능한 민감성 피부 전용 제품이다. 비타민A, E가 풍부한 올리브 오일 성분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프랑스산 라벤더꽃수를 함유하여 피부 진정을 돕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메이크업 잔여물과 먼지, 피지와 각질을 한 번에 말끔하게 제거해주고 싶다면 ‘RS 폼’을 추천한다. 천연 유래 세정 성분 함유로 쉽게 예민해질 수 있는 피부를 순하게 케어해 준다. 또한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으로 모공 사이의 피지와 피부 깊숙이 남아 있는 노폐물을 확실하게 제거해줘, 마일드하지만 강력한 폼클렌징이 가능하다.

천연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또 하나의 제품으로는 1960NY의 ‘휘핑 클렌저’가 있다. 이 폼클렌징 제품은 기존의 히아루론산보다 분자량이 낮은 Oligo HA(저분자 히아루론산)로 피부 깊숙이 빠르게 흡수되어 촉촉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과도한 유분으로 인해 번들거리는 피부와 여드름을 갖고 있는 피부라면,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여드름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약외품 ‘TS 아크네 클렌징 폼’을 추천해볼 수 있다. 이 제품 또한 천연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폼클렌징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살리실산을 주성분으로 하여 여드름 예방뿐만 아니라 피부 노폐물과 과잉 피지를 말끔히 클렌징해주어 피부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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