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8천400만원을 투자, ‘승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과정별 운영계획은 상반기 4월 과정(48명)에 이어 서귀포시 승마협회가 주관이 되어 하반기 승마아카데미 교육을 4일부터 48명 인원 충원시까지 초급·중급과정 32명, 고급반 16명을 포함하여 총 48명 하반기 승마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하반기 승마아카데미 교육은 초급·중급반 7월 18일부터 화·수, 목·금반으로 나누어 승마 기본자세, 말의 조절능력, 말 조련 및 사양 관리 등을 16회, 고급반은 수·목요일 마장마술, 점핑, 장애물 비월 등 12회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고, 참가비의 50%를 서귀포시가 지원하여 승마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말의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환경을 토대로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학교 승마 체험운영, 승마대회 개최 등 승마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 도모를 통한 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귀포시를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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