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명희, 이하 통합센터)는 싱가포르에서 개최(2017.7.5.~7.7.)되는 ‘2017 인터폴 월드(INTERPOL World 2017)’에 국내 중소 IT 보안 기업*과 함께 민·관 합동 대표단을 꾸려 참가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7 인터폴 월드는 국제 보안회의 및 전시 행사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이 2년마다 주최하고 인터폴 사법당국 및 정부기관, 보안 전문가(1만여명), 글로벌 보안업체(300여개) 등 싱크탱크들이 모여서 공공보안, 사이버보안 등의 새로운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행사로 이루어진다.

이번 한국의 전시관은 세계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통합센터의 사이버보안 체계(9방어 5분석)를 주제로 민·관 공동전시관으로 참가해 단독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국내 중소IT기업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 및 바이어들과의 매칭을 통한 IT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인터폴 전시회 중 ▷한-싱가포르간 ICT 정책 간담회(싱가포르 정부기술센터) ▷사이버공격(APT 등)에 대한 방어체계 벤치마킹(싱가폴델레콤) ▷한국 사이버보안 대응전략 세션 발표(사이버보안시스템, 방어전략)등을 통해 한국 전자정부 사이버보안 체계를 소개하고 한국의 우수 IT 보안기업을 알리게 된다.

김명희 센터장은 “행정자치부 책임운영기관인 통합센터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한 한국의 사이버 보안기술을 고도화하고, 아울러 국내 사이버 보안기업의 우수한 솔루션이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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