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그드 경주 2차 라인업’ 공개 포스터   <자료제공=그린플러그드 경주 조직위원회>



[환경일보] 이창우 기자 = 9월9~10일(토·일) 양일간 경주에서 펼쳐질 ‘가을의 로맨틱 음악여행’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7(이하, 그린플러그드 경주)’가 탄탄하게 구성된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차 라인업에서 넬, YB, 버즈, 데이식스, 윤하 등 15팀을 공개한 이후 큰 호응을 얻은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이번에도 역시 기대감을 한껏 충족시키는 라인업을 선보였다.

우선 쇼미더머니6에서 노련한 심사위원으로, 무대 위에서는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뮤지션으로 최고의 무대만을 보여주는 다이나믹 듀오의 짜릿한 무대가 기대된다. 6년여 만의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노리플라이와 있는 그대로의 솔직함을 노래하는 뮤지션 오지은, 매번 특별한 마법 같은 무대를 보여주는 소란까지. 페스티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두 뮤지션이 관객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여기에 슈퍼키드의 무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고 있는 고고보이스와 에이프릴 세컨드, 입술을깨물다, 더베인, 슈퍼스타K에서 대중의 눈을 사로잡은 마틴 스미스와 3인조 혼성밴드 마리슈가 이름을 올렸다.

2차 라인업은 양일 총 24팀이 오픈된 상태이다. 8월2일 최종 라인업 오픈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8월16일에 타임테이블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조직위원회는 공연 무대의 밀도뿐만 아니라 그 밖의 장소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풍성하게 마련해 그린플러그드 경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름의 싱그러운 풀내음과 겨울의 선선함이 공존하는 찰나의 가을을 즐기고 싶다면 ‘그린플러그드 경주’를 추천한다.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9월9일(토)과 9월10일(일) 양일간 경주 황성공원(경주 실내체육관 및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며 현재 인터파크 티켓, 예스24공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일반판매를 진행 중이다. 타 지역 관객을 위한 그린플러그드 경주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교통 및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상세한 정보는 그린플러그드 공식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월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진 ‘그린플러그드 서울’에 참가한 악동뮤지션의 공연

<사진제공=그린플러그드 서울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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