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눈두덩은 푹 꺼지고, 조금만 피곤하면 다크서클이 내려와 안색까지 어둡게 만드는 눈가 피부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눈가는 생활 습관뿐 아니라 지금 쓰고 있는 눈가 전용 제품과의 궁합에 따라서 고민이 생길 수도, 해결될 수도 있다. 눈가 고민이 깊어지기 전에 집중 관리를 시작하자.

눈가는 피부 조직 중 가장 얇은 부위로 각질층도 얇아 수분이나 지방의 양 또한 다른 부위의 피부보다 적다. 또 하루 종일 쉬지 않고 깜빡이며 표정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노화되기 쉽다. 천연 피지막이 적어 특히 건조하기 쉬운 부위로 금세 탄력을 잃을 수 있어 잔주름이나 굵은 주름이 유독 많이 생긴다.

20대에는 눈가에 다크서클이 비치거나 탄력이 떨어져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아직은 피부 조직이 튼튼한 나이다 보니 메이크업으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30대가 되면 눈가 피부의 고민은 가속도가 붙어 심각하게 느껴지게 된다. 20대가 눈가 피부의 기초를 다지는 초석의 시기라면 30, 40대는 자신에게 맞는 아이크림을 선택해 트러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노화의 진행을 예방할 때다.

20대부터 꾸준히 아이 케어를 했다면 드디어 빛을 발할 때. 20대부터 아이크림을 사용하지 않으면 20대 중·후반부터 서서히 트러블이 나타난다. 그 시작은 건조함 혹은 다크서클이나 미세한 표정 주름이 대부분. 30대에는 눈가를 환하게 밝히는 것만으로도 족히 다섯 살은 어려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눈가를 어둡게 만드는 1순위인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경우가 많다. 아이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아 눈가에 화장품이 착색된 경우도 눈가 피부를 칙칙하게 만든다. 또 지금껏 아이크림을 어떻게 발랐는지에 따라서도 눈가 피부에 흔적이 남기 시작한다.

아이크림을 비비듯 바를 경우 눈가 피부는 부쩍 탄력을 잃게 된다. 아이크림은 손가락 힘이 가장 약한 약지를 이용해 톡톡 두드려 발라야 흡수를 높이고 탄력을 줄 뿐 아니라 눈가 피부에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본격적인 노화가 진행되는 30대 눈가 피부는 수분과 영양 공급을 더해주는 것은 물론 다크서클을 다스리고 눈가의 칙칙함을 개선하는 아이크림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랭키닷컴의 기능성 화장품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E 브랜드의 ‘SE 아이크림’은 보습성분과 피부케어에 도움을 주는 식물 세포 100만개를 함유해 눈가 피부의 건조를 막는다. 또한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제품이기 때문에 다크서클 케어와 함께 눈가 주름에도 도움을 준다. 탄력감이 있는 제형으로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되며 예민한 눈가 피부에도 촉촉하게 스며들어 추천된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낮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눈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눈가 전용 자외선 차단제로 관리해야 하며, 보습 제품과 함께 사용할 때는 보습 제품보다 먼저 바르거나 보습 제품을 최대한 적은 양만 바른다. 보습 제품의 두터운 수분막이 안티에이징 성분이 피부 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 미백 제품과 함께 쓰고 싶다면 두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기보다는 아침에는 미백 제품을, 밤에는 주름 제품을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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