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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CDM 검인증 역량 강화의 장 마련

지난 7월6일 열린 ‘2017년 K-DOE 워크숍’에 참여한 국내 CDM 운영기구 담당자들은 각 기관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환경일보] 박수현 인턴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6일(목) 서울 양재동 호텔 페이토에서 국내 CDM 운영기구간 공동 기술교육 및 CDM 검인증 서비스 전문 노하우 공유를 위한 ‘K-DOE 워크숍’을 개최했다.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은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말한다. UNFCCC는 CDM사업으로 줄어드는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검인증 하는 운영기구를 지정·운영하며 그 운영기구로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표준협회 등이 해당된다.

UNFCCC가 지정한 국내 CDM 운영기구간의 협의체인 K-DOE는 국내외 탄소시장 환경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구성됐다. 올해 5회를 맞는 ‘K-DOE 워크숍’은 지난해 말 체결된 파리협정 이후 변화하는 탄소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각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CDM 운영기구 소속 심사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UNFCCC로부터 재지정 평가 및 현장평가 수검과정에서 도출된 각 기관의 부적합 사항과 대응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6월 개정된 CDM 관련 규정과 공정성 보장 및 이해상충 방지 절차 등 쟁점을 논의했다. 또한 심사원들에게 필요한 공동 기술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유무형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국내 CDM 운영기구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K-DOE는 다른 나라에는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협업 체계로 국제사회에서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실제 K-DOE 협력을 통한 CDM 심사원 공동 교육 등은 UNFCCC의 평가 과정 중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받고 있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중 11.3%를 해외의 탄소시장 및 감축사업으로 달성하고, 2020년 이후 시장중심의 기후변화대응체제하의 글로벌 탄소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기준에 따른 우리나라 검인증 심사역량 강화가 필수적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국내 최초 CDM 검인증 운영기구로서 공단은 국내 CDM 운영기구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검인증 역량강화는 물론, 글로벌 CDM사업 검인증 시장에서 국내 기관들이 경쟁력을 갖춰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ahwooo1@naver.com


박수현  ahwooo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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