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대전지역 8개업체 참가

 

[대전=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고 계약추진 1,750천 달러(20억 원), 수출상담 68건 2,550천 달러(29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전시 주최,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후쿠오카 통상사무소 주관으로 진행된 일본 비즈니스 상담회는 시크제네시스, 바이오살, ㈜누에보컴퍼니, ㈜비엠시스, ㈜알토란연구소, ㈜윌럭스, ㈜제넷바이오, 타임시스템㈜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대전지역 8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기업 8개사의 제품 및 신기술의 참신함으로 상담 시작 전부터 상담 스케줄에 없던 일본기업체로부터의 상담약속 및 방문예약 등이 이어지는 등 상담장의 열기가 고조되었으며, 기업별 맞춤형 개별 1:1 바이어 발굴을 통해 대전 기업의 일본 해외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어 참가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시크제네시스(대표 이승원)는 일본의 R사와 4만달러(신선도유지기기) 상당의 정식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외에도 많은 일본바이어가 대리점을 희망하는 등 향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윌럭스(대표이사 유재섭)는 일본의 K사와 4만 달러(네일용품) 상당의 정식계약을 체결하였으며 K사 이외에도 많은 일본바이어가 수입을 검토하는 등 향후 수출계약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시스템(주)(대표이사 김용필)은 일본의 K사와 3만 달러(기능성화장품) 상당의 정식계약을 체결하였으며 K사 이외에도 많은 일본바이어가 샘플을 요청하는 등 현지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보였다. 

바이오살(대표 박명금)은 일본의 H사와 1만 달러(암염비누) 상당의 정식계약을 체결하였으며 H사 이외에도 다른 일본바이어가 샘플을 요청하는 등 현지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알토란연구소(대표이사 김상형)는 일본의 N사와 공기체크기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대리점 계약을 위한 가격조정 등 구체적인 논의를 위한 추가상담을 희망하였으며, 이 외에 8개사 이상의 일본바이어와 상담으로 계약 가능한 기업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지참한 샘플 6개가 전부 판매되는 등 향후 일본시장 진출에 큰 성과가 도출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엠시스(대표이사 김용덕)는 일본의 W사와 기능성 인솔의 통신판매관련 상담을 구체적으로 진행하였고 제품수입을 위한 가격조정을 희망하였다. 이외에도 10개사 이상의 일본바이어와 상담, 이중에서 계약 가능한 기업도 상당수 있어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 

㈜누에보컴퍼니(대표이사 황진우)는 일본의 S사 등 8개 이상의 바이어와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차량방향제)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J사는 대리점계약을 검토하는 등 향후 일본시장에서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넷바이오(대표이사 박용현)는 대학연구소, 기업연구소 등 유통채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P사(약품유통회사)에서 제품수입을 희망하는 등 일본시장 진출에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대전시는 참가기업들의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항공료 40%(1인)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BM(Business Model)에 맞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사전시장성 분석, 사전교육을 통한 맞춤형 통역원들의 1인1사 통역을 실시하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김기환 기업지원과장은 “2017 대전-일본 오사카 비즈니스 상담회 파견을 계기로 일본시장에 진출기회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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