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샘솟는 땀과 거기에 섞인 지독한 체취까지 더해져 외출이 고역이다.

하지만 뭇 여성들에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울퉁불퉁한 바디라인. 고대한 피서지에서 입을 비키니뿐만 아니라 짧아지는 평상복 때문에도 숨길 길 없는 다리는 특히 고민이다. 열심히 계획한 해외여행 길, 공항에서 마주친 승무원들의 날씬한 다리라인을 보노라면 알이 튼실하게 박힌 내 다리가 눈물겨울 지경이다.

타는 태양으로 찾아온 여름에도 흐트러짐 없는 바디케어를 위해 관련 화장품 제품의 소비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더욱 세분화 되고 똑똑해진 여름철 바디케어 제품들로 올 여름 몸매도 완벽하게 관리해보자.

▷ 알 두드리는 알방망이크림으로 매끈 다리 찾기

여성들의 오랜 숙원, 울퉁불퉁한 다리의 알을 제거해 매끈한 라인을 만드는 라벨영의 ‘쇼킹알방망이크림’은 여름을 맞아 노출이 잦은 다리에 아름다운 라인을 찾아준다. 각선미를 위협하는 종아리 뭉친 근육, 일명 ‘알’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출시된 알방망이크림은 실제 지방분해 주사 성분과 동일한 포스파티딜콜린을 함유해 마사지 크림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아이스 수딩 제형 크림으로 이뤄져 하루 동안 지친 다리에 상쾌한 쿨링을 부여하며, 번들거리거나 끈적임 없는 수분을 충전해준다.

▷ 셀룰라이트 관리는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클라란스 ‘바디 핏 엑스퍼트 카피톤’은 새로운 식물 성분인 마르멜로잎 추출물을 함유해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바디라인을 잡아준다. 또한 전체적인 케어 효과 중에서도 셀룰라이트를 부각하는 지방세포에 집중 작용해 탄탄하고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만들어준다. 특히 튼살이 두드러지는 허벅지와 엉덩이에 쓸어 올리듯 마사지해주면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 체취 걱정 전에 땀 억제부터

니베아 데오드란트 ‘엑스트라 화이트’ 스프레이는 데오드란트의 기본 기능인 땀 억제 및 냄새 방지는 물론 비타민C가 함유돼 언더암(겨드랑이) 스킨톤을 환하게 만들어준다. 은은한 시트러스 향으로 분사 시 청량감까지 느낄 수 있으며 콤팩트 사이즈 출시로 휴대성을 높였다. 시원함과 보송함이 특징인 스프레이 외에도 스틱형, 롤온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있어 사용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 타고난 땀쟁이 체취는 바디 퍼퓸으로

향기가 오래가기로 유명한 로즈마인이 유쾌한 감성의 리사라르손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바디퍼퓸을 야심차게 출시했다. 단순한 바디미스트의 장점을 넘어 기억과 이야기를 담은 로즈마인X리사라르손의 바디퍼퓸은 10가지 향기로 출시됐으며 기존 바디미스트 대비 130%의 부향율을 갖췄다. 향수 수준의 향기 지속력을 지닌 이 제품은 스웨덴 블렌딩 홍차 함유로 피부에 촉촉한 휴식까지 전할 수 있는 보습 기능을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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