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는 지역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자금 이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017.7.12.) 현재 ▷대전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전 외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이면 해당되고,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되는 이자는 2017년 1학기에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2017년에 발생하는 본인부담 이자 전액이며, 9월중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로 상환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8일(화)부터 7월 31일(월)까지로,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2013년에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시작하는 사업이니만큼 지역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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