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2017년 8월 5일 토요일에 가락시장 하계 휴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가락시장 하계 휴무일이 8월 5일로 지정됨에 따라 공사는 휴무일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물량 쏠림 현상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약 1개월 전부터 출하자와 구매자에게 가락시장 하계 휴무일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공사는 홈페이지, 시장 내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휴무일을 안내하고 있으며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출하자 약 3만여 명에게 하계 휴무일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산지물량 조절에 차질이 없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도매시장법인, 유통인 단체 또한 자체적으로 출하처, 운송기사, 주재원 등에 하계 휴무일 안내를 실시하고 경매장내 하계 휴무일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하계 휴무일 홍보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강성수 공사 농산팀장은 ‘산지 출하자께서는 가급적 하계 휴무일을 피해 농수산물을 출하하시기 바라며, 휴무일에 출하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도매시장법인에 연락하여 정가수의매매 방법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부류별 하계 휴무일은 아래 표와 같다. 한편 청과․수산 직판매장은 가락시장 휴무일 기간에도 정상 영업을 하므로 가락시장에서 농수산물을 구매하는데 지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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