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의 종류와 구별 방법에 대한 안내를 듣고 있는 어린이들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식품연구소는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인천녹색소비자연대·전주녹색소비자연대·청주녹색소비자연대·울산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6월2일부터 9월30일까지 서울·의정부·인천·청주·전주·울산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등을 찾아가 ‘찾아가는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은 식품을 스스로 선택하고 구매하기 시작하는 연령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품 구매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불량식품의 유통을 근절하고자 하며, 식품안전관리 소비자 참여방법을 제시해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소비자의 역할수행 및 식품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본 캠페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등에 직접 방문해 ▷불량식품의 종류 안내 ▷불량식품 정보검색 및 신고방법 ▷불량식품 구별방법 ▷학교주변 판매식품 안전관리 ▷불량식품근절을 위한 식품표시확인하기 등의 내용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지난 7월11일에는 서울지역 신천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이 열렸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불량식품 근절 방법과 1:1교육이 진행됐다.

녹색식품연구소는 어린이들이 합리적이고 현명한 식품소비자로 성장하고, 사회전반에 걸쳐 불량식품 근절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과 교육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캠페인 및 교육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및 기관은 해당 지역 녹색소비자연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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