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 ‘사람과 미래환경’ 2017 융합심포지엄 개최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비영리법인 사람과 미래환경(대표 : 강미아 국립안동대 환경공학과 교수)이 7월1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2017년 융합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환경전문가들과 함께 기술정보를 공유했다.

강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심신이 건강한 환경인이 곧 좋은 사회의 자원이며 다양하고도 복잡한 환경 분야에서 서로가 신뢰하고 나눌 수 있는 휴먼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국에서 70여명의 환경인들이 심포지엄을 통해 함께 공감여행을 떠났다.

이날 포럼에는 윤성규 전 환경부 장관과 안정효 원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지혜를 나눴다.

1부 강연에서는 윤성규 교수(한양대, 前 환경부 장관)와 안정효 원장(안정효 내과의원)이 각각 ‘격변하는 힘든 세상 패자 되지 않는 법’과 ‘건강한 환경인으로 살아가는 길’로 참가자들과 지혜를 나누며 공감을 나눴다.

윤 교수는 승리보다 패자가 되지 않을 지혜로운 방법을 진심어린 애정을 담아 후배 환경인들에게 선물로 줬다. 안 원장은 미리 진단하고 예방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고견을 들려줬다.

강미아 교수

2부에서는 ‘3251 환경인 네트워크 공감’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강 교수는 이날 출간한 ‘3251 환경인 네트워크 공감’을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나누며 함께 했다.

‘공감’에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비영리법인 ‘사람과 미래환경’의 환경전문가들이 저마다의 속살을 훤히 드러내고 기쁨, 고난, 어울림을 글로 나누는 진심이 담겨 있다.

강 교수는 “공감은 좋은 사회를 위한 혁명의 원천이며 ‘공감여행 심포지엄’을 통해 자신의 삶에 다른 이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더해 좀 힘들어도 주저앉지 않고 버티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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