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획위원회, 중랑천 제1체육공원 내 동대문구 야외수영장 안전점검
복지건설위원회,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CCTV 통합관제센터 현장 방문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의회가 제272회 임시회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의정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현수) 소속 위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의 수방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7월18일(화) 오전 11시에 동대문구재난대책본부를 방문했다.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치수과장으로부터 장마기간 중 수방 상황 근무보고를 받고 빗물펌프장 가동 상황을 점검했으며 비상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다음 날인 7월19일(수) 오전 10시30분에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통합관제센터지원팀장으로부터 상황실 브리핑 보고를 받고 방범용 CCTV, 주정차 CCTV, 무단투기 단속 CCTV 등 기능별 CCTV 운영 현황에 대해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신현수 복지건설위원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CCTV통합관제센터는 구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안전시설이기 때문에 이번에 현장방문을 하게 됐다”면서 “우리 구에서 중요한 시설인 만큼 노후된 시설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시설보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현주) 소속 위원들은 7월19일(수) 제2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마무리한 후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 위치한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도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6월22일에 개장한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을 방문해 몽골텐트 등 주민편의시설, 에어바운스 설치 상태, CCTV 설치현황, 배수구 관리상태, 바닥 방수 상태 등 전반적인 시설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현주 행정기획위원장은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은 매년 4만여명 이상 방문하는 등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매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기해 달라”고 시설물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제272회 임시회 복지건설위원회 현장방문
▲ 제272회임시회 행정기획위원회 현장방문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