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규제개혁 우수성과 도출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정부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강원도 고성군은 2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각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지방규제개혁 정부 평가가 5년차로 접어들면서 자치단체의 인식이 높아지고 지자체 간 실적이 평준화됨에 따라 지속적·실질적 규제개혁을 통한 성과도출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를 결정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올해 군이 지금까지 추진한 규제개혁 현황을 보고하고, 추진 중 도출된 문제점 분석 및 향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 대비한 평가지표 담당 부서와의 협업, 지표 담당자 평가 수행능력 강화 및 성과향상 동기부여, 지휘부 관심도 강화 등에 대하여 중점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로 기존의 규제부서 위주의 규제개혁 방식에서 벗어나 군청 전 직원이 협업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좀 더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규제개혁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3년 연속 우수성과 달성 및 규제개혁 주민만족도 향상 등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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