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펄벅재단과 연계하여 지역 다문화가정 대상 사회공헌

 

[인천=환경일보] 송창용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원 100명이 지난 21일, 한국펄벅재단과 연계하여 지역내 취약계층 가정에 공기정화 식물인 토피어리를 전달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내 대장금홀에서 친환경 토피어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친환경 화분인 토피어리는 식물을 가운데에 두고 물에 적신 천연이끼와 화강토로 감싸서 만드는데, 이번 활동에서는 공기정화 5대 식물 중 하나인 테이블 야자수를 선정하였고 토피어리는 인테리어 장식 효과 외에도 실내 천연가습 공기정화 및 향균효과,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연학습 효과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품질보증팀 안재천 부장은 “직원들 손으로 직접 만든 토피어리가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주거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만든 친환경 토피어리 200개는 인천 동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인천 거주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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