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도서 및 민속자료 1만여점 목록화

고성문화원에서 위원들이 목록화 사업 작업을 하고 있다.

[고성=환경일보 ]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문화원(원장 주기창)은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모하는 2017년도 전국지방문화원 소장자료 목록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목록화 사업의 추진배경과 목적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각종 문화원의 소장자료들을 디지털화 하여 보존관리 및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정보화 추진사업의 기초 작업으로 도서 및 문화 민속자료들의 유형과 명칭 특성등을 정확히 파악한다.

고성문화원은 지난 6월초부터 1단개 작업에 돌입하여 오는 8원말에 마치며, 2단개 사업추진으로 동해안 최북단의 유명한 경승지로 널리 국,내외 안려진 “화진포” 총서를 발간하기 위한 각종자료들을 조사하는등 스토리델링 작업에 들어간다.

현재 화진포 일원은 천년의 아름다운 명사십리 해변과 국내유잏한 역사안보의 전시장으로서 우리나라 초대대통령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 김일성 별장(화진포의 성), 해양박물관, 화진포 역사박물관등이 산재해 있는 곳이다.

주기창 문화원장은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고성군이 선정되 소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보다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공모사업에도 힘을 기우려 열악한 재정에 보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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