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신내노인복지관 여름철 대비 안전교육

중랑구는 지난 20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구립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 17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20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구립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 17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후 4시부터 90여분 동안, 경희대학교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보람 수석전공의가 강의를 맡아 어르신들의 여름철 야외활동에 따른 폭염 대비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에서 운영 중인 ‘2017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총 22개 사업 1,163명의 참여로,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노노(老老)케어, 지역아동돌봄, 경륜전수활동, 공공시설봉사 등 공공서비스 중심의 사회적 유용성이 높은 분야에서 이뤄진다.

임성학 어르신복지과장은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사업기간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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