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눈 밑 꺼짐과 주름으로 인해 검게 드리워진 다크서클은 얼굴이 아파 보이고 나이가 많아 보이게 만드는 주범이 된다.

특히 카메라와 캠코더, TV 등의 화소수 증가로 화질이 비약적으로 좋아지면서 피부의 잡티와 모공이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시대가 됐다. 이에 연예인들은 더욱 철저한 피부관리를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성형외과에도 다크서클 제거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들이 많아져 눈밑꺼짐필러와 각종 레이저 시술들이 흔해졌고 눈밑지방재배치나 눈밑지방제거수술 등 수술적 방법 또한 등장하게 되었다.

이 가운데 여배우들이 다크써클을 커버하는 방법으로 ‘핑크빔’ 메이크업을 활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다크서클 고민을 겪는 대중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핑크빔 메이크업은 눈가의 칙칙함을 걷어내고 생기 넘치는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핑크 컬러를 적극 활용하는 메이크업이다.

컨실러에 핑크 컬러 립스틱을 약간 섞어 믹스한 뒤 눈 밑 삼각존에 발라준다. 그 후 눈두덩이와 언더라인에도 핑크 컬러의 섀도를 연출해주면 더욱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눈가도 자연스럽게 환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여배우들의 다크써클 관리법에는 이 같은 핑크빔 메이크업 외에도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영양공급과 주름개선, 탄력 있는 눈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크림이다.

AWS 아이 젤 크림이나 SE 아이 크림의 경우 눈가에 고영양과 고보습을 제공하면서 눈가 주름과 칙칙함까지 케어 해주는 다크써클 전용 화장품이다.

아이 젤 크림은 국내산 달팽이 점액 여과물에서 추출한 고농축 앰플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SE 아이 크림은 눈가 피부의 미백과 주름개선을 돕기 위해 나이아신아마이드오아 아데노신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20대 후반 이상의 연령대라면 EGF 수퍼 바머 아이세럼을 추천할 수 있다. EGF란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켜 젊어 보이게 만드는 ‘상피세포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를 말하는데, 이 제품 또한 이러한 EGF재생크림에 해당한다.

EGF(sh-Oligopeptide-1) 성분 함유로 탄탄한 피부 장벽을 형성해주며 특허성분인 Sepicalm VG와 식약처 고시 미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도 들어가 탄탄한 눈매와 광채 피부 연출을 돕는다.

위 3가지 제품은 눈가 주름 때문에 고민이거나 외부 환경과 잦은 컴퓨터 업무로 인해 눈가 피부가 건조하고 눈가가 칙칙한 경우, 혹은 나이를 먹을수록 눈가 피부가 쳐져 노화가 걱정인 이들이 사용하기 적합하며 모든 피부 타입이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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