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 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을 리드하며 종이접기, 종이문화지도자 및 예술 최고위 과정 등을 교육하고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종이접기 및 종이문화 각 분야별 최고의 강사가 지도하는 특별강좌들을 다수 운영 중이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 대상으로 급수, 단, 마스터과정 등을 양성하며 성인을 대상으로는 강사, 사범 과정 등을 강의한다.

평생교육원 원장으로는 90년대 KBS TV 유치원에서 종이접기 열풍을 일으켰던 김영만 선생님이 자리하고 있다. 2015년에 김영만 원장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큰 인기를 끈 이후, 다시 종이접기와 종이접기 강사 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다.

평생교육원에서 종이접기, 종이문화 지도자 및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 자격을 취득한 후에는 종이문화 관련 강사, 방과후학교 수업, 문화센터 및 시니어센터 지도교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어 발전가능성도 스펙트럼이 넓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종이문화 보급활동을 담당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활동도 가능하다.

현재 평생교육원에서는 종이접기, 종이문화, 어린이 강좌를 포함하여 총 32개의 정기강좌를 운영 중이다. 각 시도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원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자격검정 발급을 위해서는 먼저 재단 회원가입 후 교육과정을 신청 및 수강 완료해야 한다. 낮은 급수부터 높은 급수까지 순차적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과정별 4개월(주 1회 3시간 기준)의 교육을 받게 된다. 그 후 지도강사를 통해 응시원서 및 실기심사 자료를 제출하고, 필기검정 및 실기평가 시험을 합격하면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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