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정책참여,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위원회 출범

대전시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지난 2월 대청넷 출범이후 청년의 실질적인 정책참여 신호가 되는 청년정책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시 관련 실국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며, 시의회 청년특위위원과 대청넷 주요간부 등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앞으로 대전시의 청년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년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등 시의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심의에 참여하게 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오늘 출범한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시 청년정책 전반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위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정의 최우선순위로 청년정책을 정하고, 지난 5월 청년정책의 전담조직인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 대전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만 66개 사업에 508억 원을 투입하고, 지난 2월에 대청넷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구직활동에 필요한 청년취업 희망카드, 청인지역(청년활동공간) 조성, 청년주택임대보증금융자지원, 대학생 학자금 이자감면, 청년커뮤니티 활동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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