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제주황칠황삼농원 및 괭이오름 일대에서 제주황칠나무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지역연계축제‘제주황칠황삼의 제주보물섬 탐방’을 개최했다.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은 2015년도부터제주황칠을‘제주황칠황삼’으로 브랜드화하여 제주자원식물인 황칠의 보전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다.

황칠은 예로부터 ‘나무인삼’이라 불려왔으며, ‘제주황칠황삼’브랜드에는‘제주 황칠나무와 황제의 인삼’ 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황칠나무를 활용한 문화체험과 음식체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었고, 평가회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문화체험으로는 △괭이오름 트레킹, △생태 영화감상, △카라반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음식체험으로는 △황칠나무를 활용한 로컬푸드 요리교실, △황칠흑보리쌀면 요리콘테스트, △황칠나무꿀 및 황칠아몬드파이 체험, △흑돼지황칠소세지 및 황칠소금 시식회, △황칠효소차 및 황칠더치커피 시음회 등이 이루어졌다.

이 행사는 글로벌이너피스, 제주황칠황삼농원, 제주생명자원 영농조합인디포레 카라반 파크, 플레이 플래닛(PlayPlanet) 및 황칠나무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였고 (유)제주황칠조합, ㈜제주우다 및 영어조합법인 제인에서 후원하였다.

제주황칠사업단은 3일부터 5일지 제주시 국수문화거리 일대에서 (유)제주황칠조합, ㈜제주우다 및 영어조합법인 제인과 함께‘황칠나무를 활용한 제품 전시 및 판촉행사’를 진행, 황칠효소차·황칠아몬드파이 시식회 및 매일 선착순 200명과 함께‘내 나무친구 갖기’행사를 진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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