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 신동렬 기자 = 충북도는 11개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달 19일부터 총 39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장마철 취약시기를 틈타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충북도청을 포함한 11개 시·군 담당직원으로 합동점검을 구성해 실시됐다.

점검결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39개소 중 총 8건을 적발해 사법조치 사항은 직접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기타 위반사항도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취약한 시간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생활 환경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