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코맘코리아, UNE, 기업리더 한자리 모여 지속가능발전 주제로 포럼 진행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UN Environment(이하 UNE, 구 UNEP) 에릭솔하임(Erik Solheim) 사무총장 방한을 기념해 기업 리더들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UN Environment Executive Director Dialogue With Business Leaders’포럼은 UNE, 에코맘코리아, BISD(지속가능경영원)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에릭솔하임 UNE 사무총장은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에 언급하며 기후변화, 자원효율성, 환경오염, 화학물질, 물 관리 등의 아젠다에 대한 세부 설명과 함께 이와 관련 한국 기업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제 3세계 진출 등도 UNE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LG화학, 두산, 현대제철, KC솔라에너지, 태평염전, 서스틴베스트, KPMG, 코다코, 테크다스, 전방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지속가능사회를 이끄는 기업들이 함께 했다.

두산의 신미남대표는 "그동안 UN Environment가 퍼브릭섹터하고만 교류해오던 것을 프라이빗섹터와도 교류하고자 하는 시도는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협업이 중국에서는 이미 시작되었다하니 한국에서도 이번 미팅을 계기로 점진적인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한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리드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UNE사무총장님과의 만남은 매우 의미있는 시작"이라 의의를 전하며 "UNE과 기업이 교류를 통해 윈윈할 수있는 방안에 대해 에코맘코리아가 그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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