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국내 최대 생활문화예술분야 특성화 교육기관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학장 정지수)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LOY(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검정고시로 대학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본교의 경우 검정고시 특별전형을 통해 성적순이 아닌 수험생의 소질과 적성을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입학관계자는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4차산업혁명 직업조사에서 단순 반복적이거나 사람과 소통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은 직업이 로봇 및 인공지능으로 대체 가능한 직업군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10년동안 고용노동시장의 대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진로 및 진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수험생들이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아닌 향후 직업시장의 변화와 유망 직업에 대한 이해가 우선시되어야 한다.” 며 “특히 인간의 고유 가치인 감성ㆍ창의성ㆍ예술성과 연관된 공간디자이너, 이벤트기획자, 셰프 및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기타 생활 문화 및 예술 관련 직업군은 인공지능ㆍ로봇으로 대체 불가능한 직업이고 앞으로 사람 사이의 소통, 협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문화예술분야 직업의 가치와 중요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가 이끌어온 창의성과 예술성을 깨울 수 있는 감성교육, 인성교육에 있어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보완하여 현장 중심의 인성인재를 배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이번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전형 합격자에게는 다양한 장학혜택이 이뤄진다. 입학 전형 및 무료 진로진학상담에 대한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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