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절기 마이스터 아카데미 교육 과정 수료

[경북도청=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절기 마이스터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11일 연구원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보건환경연연구원과 경북 이번 교육은 지난달 17일부터 4개 대학교 이공계 대학생 35명이 참가하여, 4주 과정(160시간)으로 영천 연구원과 안동 북부지원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이수한 전체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본 교육과정은 2013년부터 대학생 취업경쟁력 강화와 과학인재양성을 위해 수요자 맞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시작하여, 현장중심·실습중심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일자리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이며, 지금까지 연구원과 북부지원의 동절기·하절기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군인, 관련업체 등 2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연구원이 수행한 분야별 연구사업 ▲보건·환경 분야별 업무 소개 ▲분석항목별 이론교육과 실험실습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의 물·대기·자연생태·환경분야 전문가 특강, 환경실습 체험, 취업관련 전문가 특강 ▲한국수자원공사(안동댐) 현장방문 등을 통해 폭넓고 생생한 환경정보를 공유하였고, 실험실습 및 현장 중심 교육과 더불어 연구직 공무원의 멘토링 특강 및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4주 동안 학교에서는 자주 접하지 못했던 분석기기와 실험실습을 통한 체험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고, 전공 이외 분야에 대해서도 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더 나은 교육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아쉬웠던 부분이나 장려부분에 대한 건의도 아끼지 않았다.

김준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새정부 핵심사업인 일자리 창출에 발맞추어 취업을 위한 역량강화 기회와 정보를 제공한 이번 교육은 교육생에게 학점인증과 교육수료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며, “향후 교육생들의 취업으로 이어질 것이며, 앞으로도 건의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여 지속적인 교육 지원으로 지역 이공계 대학생들의 보건·환경분야 특성화교육과 취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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