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비키니, 오프숄더, 크롭탑 등 패인 옷들을 당당하게 입지 못하는 고충은 겪어본 자만이 알 수 있다.

매끈한 피부를 거부하는 내 등드름과 가드름 때문에 한여름에도 꽁꽁 가리는 옷을 입어야 하거나, 쇼윈도우에 전시된 예쁜 옷을 봐도 입지 못해 주눅들 때 등 많은 시련들과 마주하다 보면 자신감도 없어지고 소극적으로 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실제로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심한 경우 피부과나 한의원은 커녕 대인을 만나는 것조차 기피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피부와 자신감은 직접적인 연관이 있진 않지만 서로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등여드름, 가슴여드름은 세균이 많은 손으로 계속 만질 시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났다고 해서 손으로 짜거나 손톱으로 긁게 되면 자국이나 흉터를 남길 수도 있다.

등드름, 가드름 원인은 얼굴에 나는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피지가 모공을 막아 각질이 쌓이면서 생기게 된다. 따라서 등여드름과 가슴여드름을 보다 효과적으로 없애는 법을 위해서는 평소 이러한 각질이 깨끗하게 씻겨 나갈 수 있도록 몸에도 마찬가지로 클렌징을 해주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과 가슴 여드름은 굳이 피부과나 한의원의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고 홈케어만으로도 쉽게 개선될 수 있다. 포브스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브랜드를 수상한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TS 아크네 바디 클렌저’는 여드름 및 문제성 피부를 위한 바디 클렌징 제품으로 식약처의 ‘여드름 등 경미한 피부질환 보조요법제’로써 허가 받은 바 있는 의약외품이다.

여드름이 자주 나는 트러블성 피부라면 이러한 여드름 피부 전용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의 바디 클렌저와 마찬가지로 샤워 타올이나 샤워볼에 적당량을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씻어내면 되며, 코코넛 오일 유래 식물성 세정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허브에서 추출된 오일 및 시트러스 계열 과일껍질에서 얻은 정유를 함유하여 여름철 기분 전환에도 적합하며, 본 성분들이 피부를 맑게 토닝하는데 도움을 줘 울긋불긋한 등과 가슴여드름을 보다 환하게 개선시켜주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