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사회교육중앙회가 홈스쿨링 및 대안학교교육에 관심 있는 고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공부집중력 향상 및 기억력 좋아지는 법, 인성교육지도를 통한 전인적 발달(모든면의 발달)을 돕는데 목적이 있는 인성지도사(인성교육)와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독서지도사, 아동청소년심리상담사 등 20가지 개설자격증종류에 무료수강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홈스쿨링이란 대안교육의 하나로써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직접 교육하는 방식을 뜻하는데 공교육의 획일적인 교육에 반대하여 부모들이 아이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직접 가르치거나 가정방문교사 등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진다. 홈스쿨링은 예전부터 에디슨, 우리나라에서는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이수현과 같은 인재를 배출하기도 하였다.

대안학교란(대한학교는 잘못된 표현) 대안교육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제도교육(공교육)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교육을 모색하려는 시도이다.

2015년도 기준으로 교육부 인가 대안학교는 고등학교 25개교, 중학교13개교 포함 총 63개교로써 서울, 인천 부산과 경남 등 전국에 대안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대안학교는 크게 전일제 대안학교와 계절학교, 방과후학교, 주말학교 및 홈스쿨링 등의 프로그램형태의 대안학교로 구별할 수 있다. 또한 대안학교 중 교육부에서 학력을 인정해 주는 학교로는 특성화학교나 위탁형 대안학교가 있다.

이에 인성지도사는 인성교육지도를 통해 회복탄력성(긍정의 힘을 길러주는 마음의 근력)을 길러주며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학습자에게 학습동기부여 및 자기주도학습법으로 집중력 높이는 법과 사교육으로 해결 안 되는 공부 잘하는 방법 등을 지도한다.

독서지도사는 독서교육을 기반으로 독서토론주제로써 디베이트 토론 및 독후감 쓰는 법 등을 지도한다. 아동심리상담사와 청소년심리상담사는 심리 정서적 안정을 통해 정서발달 및 학습에 도움을 준다.

사회교육중앙회는 아동청소년 지도사 분야와 심리상담사 분야 등 20가지 1급 2급 자격증종류의 과정을 운영한다.

무료수강지원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므로 개설과정 중 희망3과정까지 추후 합격불합격 무관하게 전액무료수강지원 된다. 국비지원무료교육종류와는 지원취지가 다르므로 취업성공패키지나 내일배움카드신청 등의 별도 제출서류는 없다.

또한 교재는 개강 후 무료다운로드 가능하며 자격과정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최장 6주기간에 강의와 자격시험이 이루어진다.

자격증은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 되어 있어 자기계발과 취업 및 시설개설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 회원가입간 추천인에 “ 사회교육 ” 이라고 입력 후 수강신청까지만 하면 된다.

아동청소년 지도사분야 개설자격증종류 중 부모교육지도사와 학교폭력예방상담사, 진로적성상담사, 인성지도사는 인성교육 및 진로지도에 특성화된 자격증추천 과정이며 영재창의지도사, 독서지도사, 방과후지도사 및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학습지도를 위한 자격과정이다.

심리상담사 분야 개설자격증종류에는 심리분석상담사와 명리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음악심리 및 놀이심리상담사 등이 심리검사도구와 미술음악놀이치료에 전문화된 과정이며 분노조절상담사(분노조절장애), 가족심리상담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인지행동치료사)와 아동청소년노인심리상담사는 심리유형과 내담연령에 기준한 자격증추천 과정에 해당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