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송죽원과 함께 ‘단비초청캠프’ 개최
지역사회 기여 통해 사회 나눔 가치 실천

송죽원 아이들이 기상캐스터 체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며 밝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기상산업기술원>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김종석, 이하 기술원)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송죽원(원장 권명심)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비초청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단비초청캠프는 지역소외계층 아이들을 초청해 교육과 체험활동 지원 등을 통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단비초청캠프는 기상청과 국립과천과학관을 견학해 일기예보의 생산 과정 학습, 기상캐스터 체험과 기초과학에서 미래기술까지의 다양한 전시관 관람 등 다양한 학습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상관측 기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기상 캐스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앞으로 뉴스 등 날씨정보에 보다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석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단비초청캠프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사회적 책임 실천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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