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항목 검사 누락된 420개 농가 보완검사 실시
농가 3곳 플루페녹수론 검출돼 추가 부적합 판정

일부 항목 검사가 누락된 420개 농가에 대한 추가 보완검사 결과 3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27개 살충제 성분항목 중 일부 항목 검사가 누락된 420개 농가에 대한 추가 보완검사 결과, 플루페녹수론 성분이 검출된 전북 1개‧충남2개, 총 3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17개 농가는 적합으로 판정됐다.

*추가 부적합 판정 농가(3곳)
▷소재지 : 전북 김제시 죽산면 / 농장명 : 황현우/ 난각코드번호 : 없음
▷소재지 : 충남 청양군 목면 / 농장명 : 시간과 자연농원 / 난각코드번호 : 11시간과자연
▷소재지 : 충남 아산시 둔포면 / 농장명 : 초원농장 / 난각코드번호 : 11초원

플루페녹수론은 전북 1곳에서 0.008ppm, 충남 2곳에서 각각 0.0082, 0.0078ppm이 검출됐으며 난각코드번호는 검사시료(계란)에 표시된 내역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통추적과정에서 추가 확인할 계획이다.

추가 보완검사를 통해 확인된 부적합 3개 농가는 검출 확인 즉시 출하를 중지했으며, 3개 농장의 유통물량은 추적조사를 통해 전량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