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95명에게 총 1억9150만원 지급

윤영균(둘째 줄 왼쪽 다섯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2017년 녹색학업·대학생 인턴 장학금 수여식' 후 학생들과 손하트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환경일보] 임효정 기자 = 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 녹색자금 장학금을 수여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21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임업인과 산림분야 종사자 자녀, 산림청 지원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등 학업 장학생 195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1억9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지원 받아 임업인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발된 학업 장학생은 대학생 20명(1인당 300만원), 고등학생 40명(1인당 100만원), 대학생 인턴 장학생 135명(1인당 50만~100만원) 등 총 195명이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학생들에게 학업과 진로 선택 등 꿈과 희망을 주고자 신차선 박사(평화를 만드는 학교장)가 ‘아이큐(IQ), 재능, 환경을 뛰어넘어 탁월한 미래를 만드는 열정적 성공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판석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처장(녹색장학사업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임업인의 복지증진과 산림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녹색장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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