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 및 매립지 운영·관리시설 견학

[환경일보] 김원 기자 = 무하마드 멘텍(Datuk mohammad Bin Mentek) 말레이시아 도시복지·주택·지방정부부 차관 일행 11명이 24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를 방문, 매립현장과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을 시찰했다.

차관 일행은 한국 환경부와 말레이시아 도시복지·주택·지방정부부 양 부처간 폐기물 처리에 관한 전문지식 공유와 이에 따른 협약체결 방안을 논의 차 방한, 한국의 우수한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사진제공=SL공사>

무하마드 멘텍 차관 일행은 이날 수도권매립지 내 제2매립장 및 폐기물 자원화 시설 등을 시찰하고 SL공사의 매립지 운영관리와 폐기물 자원화 등 선진 시설과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SL공사가 축적해 온 선진 기술 및 경험을 말레이시아와 교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무하마드 차관(왼쪽)과 이재현 사장이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SL공사>

SL공사 이재현 사장은 “SL공사는 친환경 위생 매립, 매립지 운영관리 및 폐기물 자원화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 왔고 향후 태양광 사업, 해외 매립가스 발전사업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말레이시아와의 교류, 협력이 확대돼 구체적인 사업 개발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