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ING생명, 미세먼지 감축위해 업무 협약
공기정화식물 배포 및 어린이 대기환경교육 실시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ING타워에서 ING생명(대표이사 정문국)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환경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재단과 ING생명은 실내 공기정화 식물 나누기와 어린이 미세먼지 환경교육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오렌지팜 캠페인’을 함께 벌이기로 했다.

오렌지팜 캠페인에 참석한 ING 정문국 대표이사와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왼쪽부터) <사진제공=환경재단>

이번 캠페인에서는 서울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기환경교육‧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서약‧미세먼지를 주제로 한 포스터 및 에세이 모집‧친환경 에너지마을 현장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연구발표한 실내 공기정화 식물 1만여 개를 배포한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실내에서 공기정화 식물을 나눠주는 오렌지팜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환경재단은 ‘오렌지팜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 기후변화학교, 습지 현장체험 그린리더십과정, 해양교구 개발‧보급 교육인 오션드림 프로젝트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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