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자치도 환경보전국은 지난 24일 환경단체, 환경보전국 소관 각종위원회 등과 환경보전국 전직원이 함께하는 업무연찬 및 조직화합 워크숍을 한라수목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대 윤승준 교수의 ‘제주미래가치를 실현하는 세계환경 수도’에 대한 특별강연과 환경보전국 핵심과제로 ‘제주국립공원 확대지정’, ‘제주국가정원 조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 2017년 부서별 핵심과제 발표와 2018년 신규업무에 대하여 환경관련 단체와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신규사업에 대한 의견은 ‘제주국가정원 조성사업’, ‘지역 환경개선 및 보전을 위한 조사 연구사업’ 등에 대해 전문가 등과 별도논의를 거쳐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고철주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들과 직접 대화를 하면서 정책수립에서부터 사업추진, 성과 등을 함께 공유하고 보다 신뢰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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