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창우 기자 = 계란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더니 급기야 계란과 닭에서 DDT까지 검출됐다. 한국판 침묵의 봄이라고 할 상황이며, 자주 또는 평생 먹는 음식이어서 만성독성의 위험성이 따른다. 정부가 바뀌고 부처의 책임자들이 바뀌었지만 식품안전에 관한 신뢰를 하기 어렵고 시민들의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다.

살충제 계란 사태하에서 국민건강은 괜찮은 걸까? 국민건강의 관점에서 현 시점의 쟁점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오는 8월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살충제 계란 사태 관련 국회 긴급토론회’가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신창연, 김철민, 남민순 국회의원과 환경보건시민센터,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한국환경보건학회, 한국독성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