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형 환경기관과 재난안전기관 합동 대피 및 대응 훈련

[정읍=환경일보] 강남흥 기자 =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 전북지사(지사장 강동규)는 8월 21일 을지연습 기간 중 정읍소방서와 연계하여 정읍시 어린이 대상 환경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훈련에는 정읍새싹유치원 어린이 및 환경공단 전북지사  전 직원, 소방대원 등 약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유독가스 대비한 방독면 착용 등 화학물질 대응 훈련을 비롯하여 화재상황시 대피훈련,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등을 통해 긴급 대처요령을 익혔다.

정읍새싹유치원 어린이 참가자가 고사리손으로 직접 소화기를 분사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천진난만 하다.

정읍소방서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소방관 의복과 안전헬멧을   착용해 보며 소화기를 사용하는 생동감 있는 소방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공단은 환경교육과 병행한 을지연습 안전 퀴즈 및 긴급대피 합동 훈련으로 화재 재난 발생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국민 참여형 훈련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 전북지사(지사장 강동규)는 “이번 을지 훈련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전시에 필요한 안전 및 소방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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