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사회교육중앙회가 ‘일 중독’ 워커홀릭(워크홀릭)으로 인한 무기력증인 번아웃 증후군 극복에 관심 있는 고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 분노조절상담사(분노조절장애), 미술심리상담사 포함 20가지 개설자격증종류에 무료강의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몸에 힘이 없을 때를 ‘무기력 하다.’ 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무기력증은 무기력감과 회의감, 피로감 및 의욕 저하 등 일련의 증상을 보이는데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이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뜻한다. 번 아웃은 다 불타서 없어진다(burn out)는 뜻으로 소진증후군 이라고도 한다.

특히 자신의 일에 대한 헌신이 강할수록 번아웃 증후군에 노출되기 쉬우며 야근 등 지속적으로 한 가지 업무에 매달려야 하는 직장인과 집안일을 하는 가정주부, 수험생들에게 번아웃 증후군이 나타난다.

번아웃 증후군의 원인은 자신의 일에 성과를 내야 된다는 강박관념으로 일에 파묻혀 자신을 몰아붙이다가 의욕이 없는 무기력한 상태가 지속됨으로 발생한다.

또한 무기력감이 느껴지면 머리로는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몸이 따라오지 않게 되므로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피로에 시달리게 되며 처음의 열정이나 의욕도 사라지고 동기부여가 되지 않게 된다.

주변 사람들과도 논쟁이나 갈등에 자주 휩싸이거나 성취감도 떨어진다. 자연스럽게 가족들과 대화도 줄고 퇴근 후에도 일만 생각하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스스로는 워커홀릭에 자부심을 느끼며 그 심각성을 알기가 쉽지 않게 된다. 성격이 조급한 완벽주의자나 책임감이 강해 맡은 일은 만족할 때까지 하려 하는 성격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번아웃 증후군의 해결 및 극복방법의 첫번째는 자신의 번아웃 상태를 인정하는 것이다. 업무 추진간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하고 있는 일을 줄이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남과 비교하는 습관, 남들의 시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자신을 돌아본 후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도록 한다.

또한 주변인에게 도움을 받거나 상담센터의 전문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번아웃 증후군은 개인문제임과 동시에 가정과 직장, 나아가서 사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술심리상담사와 음악심리상담사, 아동청소년심리상담사 및 노인심리상담사를 포함한 심리상담사 분야는 직장과 가정, 학교 등에서 다양한 갈등과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로부터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돕는데 목적이 있으며 표준화된 심리검사테스트 도구와 면접을 통한 진단 후 심리 상담기법과 심리학적 프로그램(자기성장프로그램 및 대인관계향상프로그램 등)으로 문제해결 및 앞으로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데 돕는 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사회교육중앙회는 심리상담사, 아동청소년 지도사분야 총 20가지 자격증과정을 운영한다. 사회공헌활동취지 무료지원이므로 희망3과정까지 합격무관 강의료전액지원을 실시한다.

자격과정은 최장6주 기간에 온라인교육과 자격증시험이 이루어지며 취득자격증은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 되어 있다. 무료지원신청방법은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 회원가입간 추천인에 “ 사회교육 ” 이라고 입력 후 수강신청까지만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