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는 하천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4천285만원을 투입, 하천정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6일까지 각 읍ㆍ면ㆍ동으로부터 하천정화사업 대상구간을 조사 했으며, 점검결과 지방하천 8개소, 소하천 9개소가 선정되어 각 읍면동 별로 예산을 재배정, 현재까지 지방하천 5개소, 소하천 6개소 사업추진을 완료했다.

전반적으로 하천변 각종 오물 및 쓰레기 등 투기 사례가 있고, 수목과 잡초가 번성하고, 토사 퇴적 및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는 현장을 위주로 사업을 시행했으며, 인력 투입이 어려운 퇴적물 및 폐기물은 장비를 이용하여 제거했다.

서귀포시는 장마, 홍수, 태풍, 집중강우 시기 상류로부터 내려오는 퇴적물 및 쓰레기 등 수거하여 하천 유수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안전과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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