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마을에서 송죽원과 ‘단비체험캠프’ 개최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김종석, 이하 ‘기술원’)은 지난 2일, 1사1촌 결연을 맺은 양주시 천생연분 마을(위원장 고세영)에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지역 양육시설 송죽원(원장 권명심) 아동과 청소년과 대상으로 단비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단비체험캠프는 양주시 천생연분 마을을 방문해 마을의 특산물인 연을 활용한 연잎밥과 연잎 비누 만들기 및 고구마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연잎밥, 연잎 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아이들과 함께 했다. <사진제공=KMI>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단지를 구경하고 직접 연잎을 따서 연잎밥과 비누를 만들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고구마 수확 체험도 좋았다”라고 밝혔다.

김종석 원장은 “지역 양육시설 아동들의 체험을 통한 건강한 성장과 1사1촌 결연마을과의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도시와 농촌 간 교류에 앞장서는 사회적 책임 실천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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