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제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DSLR과 함께하는 제주여행’을 출간했다.

생활사진가들에게 제주도는 정말 좋은 촬영 명소이다. 사시사철 바뀌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카메라를 들고 나갈 수 밖에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DSLR과 함께하는 제주여행’은 생활사진가 저자가 4000여 일을 제주도에서 머물면서 아름다운 정취를 명시들과 함께 엮은 사진집이다.

장민오 작가는 제주를 오가는 많은 여행객과 제주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볼거리, 생각거리, 읽을거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엮었다고 한다. 똑같은 풍경일지라도 어떤 시선과 어떤 마음 상태로 찍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사진들이 나오는 법. 작가는 오랜 기다림을 바탕으로 그만의 시선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과 함께 계절의 정취가 느껴지는 시를 싣고 사진에 대한 짤막한 글을 실어 사진가들에게 감성을 불어넣어주며 사진 촬영 팁까지 전하고 있다. 흔한 풍경일지라도 정성을 다해 관찰하고 셔터를 누른다면 바로 작품 사진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제주의 사계절에 취해보자.

*저자: 장민오

*출판사: 좋은땅출판사

*출처: 좋은땅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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