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로 쉽고 재미있게 1% 독서법 습득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글로벌 지식 플랫폼 에스티유니타스의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가 옛 성현들의 독서법인 성독(聲讀)과 슬로리딩(Slow Reading)을 재미있는 전래동화로 익힐 수 있는 ‘발밤발밤 옛 이야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명칭에 사용된 ‘발밤발밤’은 가는 곳을 정하지 않고 천천히 걷는 모양을 나타내는 순 우리말로 ‘발밤발밤’ 걷듯이 소리 내어 천천히 깊게 생각하며 책을 읽음으로써 옛 성현들의 지혜를 배우자는 의미를 담았다.

‘효녀 심청’, ‘흥부와 놀부’, ‘은혜 갚은 두꺼비’ 등 다양한 전래동화 50권과 샛길 책 6권, 샛길 전래 동요 CD 2장, 교과서 전래 동화 2권, 키즈펜 등을 추가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발밤발밤 옛이야기’는 키즈스콜레의 핵심 가치인 ‘1% 리딩 멘토링’이 가장 잘 구현된 제품이다. 키즈펜과 함께하는 ‘1%의 또박또박 따라 읽기’ 섹션을 통해 전문 성우의 정확한 발음과 천천히 띄어 읽기로 성독을 습득할 수 있다.

‘성독’은 시각, 청각, 입 운동 등 많은 자극이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두뇌를 가장 활성화하는 책 읽기 방식이다.

‘1% 또랑또랑 생각하기’ 섹션을 통해서는 다양한 질문을 바탕으로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슬로 리딩’ 독서법을 익힐 수 있다.

여섯 권의 샛길 책에는 옛이야기와 관련 있는 사자성어, 속담, 전래 동요, 전통 문화 등 본책과 연계된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아이가 한 권의 책을 다양한 각도에서 깊고 넓게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샛길 우리 문화 책에는 전래동화 속에 담긴 옛 사람들의 생활도구, 전통문화, 신분제도, 경제 등 다양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살펴보며 배경지식을 심화, 확장할 수 있어 유아는 물론, 예비초등, 초등 저학년에 걸쳐 독서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함께 사회 융합 학습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의 놀이마당’ 섹션에서는 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후체험활동의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 책이 주는 간접경험을 직접경험으로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스티유니타스 서명지 부대표는 “’내년부터 초등 3,4학년과 중등 1학년, 고등 1학년에 ‘2015 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과정이 도입될 예정”이라며 “이번 ‘발밤발밤 옛이야기’는 교훈과 즐거움이라는 전래동화 고유의 가치뿐 아니라, 성독과 슬로리딩 독서법을 미리 가정에서 경험함으로써 아이들이 주도적인 1%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즈스콜레는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로 에스티유니타스가 지난 8월 23일 선보인 글로벌 지식 플랫폼 ‘커넥츠(CONECTS)’의 론칭을 계기로 ‘커넥츠 키즈스콜레’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16곳에서 키즈스콜레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독서 습관에 대한 카운슬링을 비롯, 학부모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